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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새콤달콤 (2021)] 리뷰

생활속 정보

by 뜌뜌뜌뜌뜌 2023. 3. 1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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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감독 : 이계벽

각본 : 성다솜 

원작 : 이누이 구루미의 소설 '이니시에이션 러브'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출연 :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 외

공개일 : 2021년 6월 4일

 

소개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코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

 

줄거리

병원에서 3교대 근무를 하는 간호사인 다은.

감염 걱정에 누구도 문병을 오지 않는 장혁에게 다은은 다정히 위로해 주고, 친절하게 돌봐줍니다.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 장혁이죠. 

그러던 어느날, 비상구에서 몰래 담배를 피고 있는 다은을 발견하고, 다은의 손에 끼고 있는 반지를 보고 묻자, 다은은 졸업반지라고 합니다.

수간호사에게 담배 피는 것을 들킬뻔 한 것을 장혁이 덤탱이 써주고 둘은 가까워집니다.

장혁은 다은을 자신의 병실에서 쉬게 해주고나, 밥을 나누어주는 등 썸을 탑니다.

그러다가 장혁의 퇴원이 가까워지고 퇴원하는 그 때 다은은 보이지 않습니다.

장혁은 퇴원 후 다시 병원에 찾아가 전화번호를 알기위해 엄청나게 노력을 합니다. 어렵사리 다은의 번호를 알아낸 장혁은 다은과 연락이 성공하고, 용기를 내 고백합니다.

근데 다은은 갑자기 자신의 집으로 와줄수 없냐고 장혁에게 말합니다. 장혁은 아빠차를 타고 다은의 집으로 갔지만, 뭔가 이질감에 집으로 돌아가려했지만 다은의 부탁으로 밤을 보내게 되는데요.

그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장혁은 다은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형광등도 갈아주는 등 다은은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워합니다. 그리고 그 둘은 급속도로 사귀게 되고 다은의 지인이 준 제주도 행 티켓으로 크리스마스 여행을 가게 됩니다.

여행을 가기 전 커플티를 맞추려 했으나 장혁에게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운동화로 대체하게 됩니다. 장혁은 여기서 미안함을 느끼고 다은과 어울리는 남자가 되기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합니다.

 

장면이 바뀌고, 장혁이 신던 운동화는 낡아지고 장혁은 살이 빠져 훈남이 되었습니다.

장혁은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다은은 똑같이 3교대 간호사입니다.

그러던 중 장혁은 비정규직이지만 파견을 나가게 되고 둘은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됩니다. 다은은 아쉬움이 앞서지만,장혁은 차를 사서 다은의 집으로 출퇴근을 하겠다며 다은을 달래주죠.

입사 후 혼자 파견인줄 알았던 장혁은 동기인 보영을 만나게 됩니다. 처음에 보영은 자신의 공을 가로채려는 모습을 하는 등 재수없는 모습으로 장혁은 학을 뗍니다.

그러다 실수를 한 보영은 씻지도 자지도 못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날 몇일을 회사에서 보내죠.

그 모습을 안쓰러워 하던 장혁은 해결방안을 알려주고 서로 팀워크가 맞아갑니다.

이 계기로 팀장에게 칭찬도 받고 보영은 장혁에게 매력을 느끼기도 하죠.

장혁은 보영의 추파를 느끼고는 있었지만 자신에겐 다은이 있었기 때문에 선을 넘진 않습니다.

매일 계속되는 야근에 장혁은 다은의 집에서 잠만 자고 가는 등 다은은 "여기가 모텔이냐" 하면서 화를 내고 싸우기까지 합니다.

다은은 장혁의 달라진 모습에 서운함을 토로하고 자신이 연락한 이유가 임신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둘은 고민을 하지만 아이를 키울 상황이 아니였기 때문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하고 다은은 마음도 몸도 아픈데 바쁜 장혁때문에 혼자 집에서 우울한 시간을 보냅니다.

다은은 예전처럼 장혁과 지내고 싶지만 의무감만 남고 새로움을 느끼지 못하는 장혁과의 데이트는 겉돌뿐이었습니다.

결국 무심결에 장혁은 다은에게 보영이라고 부르고 둘은 크게 싸우게 됩니다.

둘은 헤어지고, 장혁은 홧김에 보영과 키스하고 결국 잠자리까지 하게 되는데요,,,

결국 다은은 장혁이 준 반지를 회사로 보내게 되고 반지를 받은 장혁은 다은과 제주도로 가려던 크리스마스 티켓이 아직 취소가 되지 않은 사실을 알고 다은 보고 아무나 함께 가라고 이야기 하지만 다은의 상태 메세지는 예전과 똑같이 자신의 이름과 제주도로 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감정이 복잡해진 장혁은 다은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고 공항으로 달려갑니다. 그 곳에서 다은을 발견하고, 다은을 향해 뛰어갑니다.

 

결말 및 스포일러 주의

그때 한 남자와 부딪혀 쓰러지고 부딪힌 사람은 이장혁입니다.

즉 새운동화 스토리의 주인공이었고 헌 운동화의 주인공과는 다른 사람으로 헌운동화 쪽의 이름은 그냥 장혁입니다.

네 둘은 다른 사람입니다. 이우제가 살빠져서 장기용이 된게 아니라 애초에 둘은 다른 인물이였던거죠.

사실 이장혁은 다은이 장혁과 관계가 시들해질때 만났던 사람이고, 그때 임신중이여서 배고픔을 느끼기도 하고 그랬던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장혁은 이보다 훨씬 오래전에 다은이 근무하던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였던 것이었죠.

다은이 담배필때  손에 끼고 있던 반지는 졸업반지가 아니라 장혁과의 커플링이였죠.

이장혁이 퇴원할때 다은이 병원을 나오지 않았던 것은 다은이 중절수술을 하고 회복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장혁이 다은에게 용기를 내서 전화를 걸었을때 다은은 뜻밖에도 바로 자신에게 와달라고 했던 이유는 장혁이 자신을 두고 회사로 갔던 날이였었죠. 미역국과 형광등에 감동한 것도 장혁의 빈자리를 이장혁이 대신 채워주었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장혁은 공학에서 이장혁과 제주도로 떠나는 다은을 보고 당황하고 그 길로 다은의 반지로 보영에게 바로 가서 청혼하는 이상한 짓을 합니다.

당연히 보영은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고 장혁을 밀어내고 장혁도 뻘쭘해하죠.

한편 다은도 이장혁과 제주도로 함께 가긴 하지만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환승이별한 두 연인의 달콤했던 연애가 씁쓸하게 마무리 되어서 제목이 새콤달콤인가 봅니다.

 

영화를 보면서 뻔하다고 생각했는데 결말보고 예측하지 못한 전개라 당황했습니다.

오래 연애한 커플의 현실적인 모습과 환승이별을 보고 막무가내로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로맨틱 코미디는 잘 보진 않지만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영화였고, 배우들도 다 젊어서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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