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오염류 방수 이대로 괜찮을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발생은 왜 일어났을까? 2011년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가 폭발하며, 원자로 내 핵연료가 녹아내리는 노심용융(멜트다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사고는 2011년 3월 12일 1호기 수소폭발을 시작으로 ▷3호기 수소폭발(3월 14일) ▷2·4호기 수소폭발 및 폐연료봉 냉각보관수조 화재(3월 15일) 등이 이어지며 최악의 원전사고가 됐습니다. 이처럼 냉각장치가 고장나면서 원자로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수가 투입됐는데, 투입된 냉각수에다 원자로 건물에 생긴 균열을 통해 유입되는 지하수와 빗물 등으로 오염수는 지속적으로 쌓이기 시작한것이였죠. 이에 일본 정부는 사고 이후 축적되기 시작한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두고 2013년부터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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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7.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