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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사회복지 (2) 우리나라의 장애 유형과 특성 - 외부 신체기능장애와 특성

사회복지 이론

by 뜌뜌뜌뜌뜌 2023. 7. 1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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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리나라의 장애 유형과 특성

 

① 외부 신체기능장애와 특성
㉮ 지체장애
 지체장애란 사지(팔과 다리)와 몸통의 운동기능장애를 의미하는데, 운동기능 장애란 운동기관이 있는 중추신경계, 근육과 뼈, 관절 등의 부상이나 질병으로 인하여 장기간 일상생활에서 혼자 활동하는 것이 곤란한 상태의 장애를 말합니다.
지체장애인은 장애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양한 유형과 종류가 있습니다. 지체장애의 유형은 크게 관절(운동)장애, 절단, 마비, 변형 등의 형태로 구분됩니다. 지체장애는 종류가 다양하므로 공통된 특성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체기능이나 운동 발달의 지체는 심리적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운동장애의 경우 자존감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뇌병변장애
 뇌병변장애는 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등 뇌의 기질적 병변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보행 또는 일상생활에 현저한 제한을 받는 사람이 해당됩니다. 뇌병변의 발병 또는 외상이 있은 후 6개월간 지속적으로 치료한 후에
장애 판정을 할 수 있으며, 식물인간이나 의식불명의 경우에도 6개월이 경과하여야 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뇌병변장애의 특성은 주로 중복장애라는 점이 가장 두드러집니다.

 

㉰ 시각장애
 시각장애란 시(視)기능의 현저한 저하 또는 소실에 의해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제약이 있는 경우로, 시력장애와 시야결손장애로 구분됩니다. 시력은 만국식 시력표 등 공인된 시력표에 의해 측정된 것을 기준으로, 나쁜 눈의 교정시력이
0.02 이하이면 시각장애인으로 구분됩니다. 시각장애의 특성은 시각장애인이 충분한 정보를 접하는 데 제약을 받아 학습상 어려움이 있고, 지적 기능에 있어서도 시각적 경험의 범위가 제한됨으로써 다소 영향을 미칩니다.

 

㉱ 청각장애
 청각장애란 청각기관의 특정 부위에 손상을 입어 청각능력에 불능을 갖고 있는 다양한 정도를 포괄합니다. 청각장애인은 농인과 난청인으로 구분하며, 청력 손실 정도와 함께 청력 손실 시기, 청력 손실 부위, 보청기 착용 효과 등의 요인도 함께 고려해야 하는 장애 범주입니다. 청각장애의 특성으로는 언어장애가 수반되고, 교육적으로 불이익을 당하며,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생활과 취미, 오락등 참여의 기회가 제한됩니다. 또한 청각장애인은 구화, 수화, 필담, 손발이나 몸짓 등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들은 고유문화를 가지고 있고, 수화를 모국어로 생각하며, 이중언어의 갈등을 일으킵니다.

 

㉲ 언어장애
 언어장애는 음성 기능 또는 언어 기능에 영속적인 현저한 장애가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의사소통상의 방해를 받아 사회생활에서 적응상의 곤란을 겪는 경우, 언어학적으로 불완전하거나, 발성이 어렵거나, 말의 리듬, 음조 또는 고저에 이상
이 있거나, 말하는 사람의 연령, 성, 신체적인 발달 정도와 일치하지 않게 말을 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음성장애는 단순한 음성장애, 발음장애 및 유창성장애와 같은 구어장애를 포함하며, 언어장애는 언어중추 손상으로 인한 실어증과 발달기에 나타나는 발달성 언어장애를 포함합니다. 언어장애는 청각장애, 지적장애, 뇌성마비 등에 의해 수반됩니다. 또한 언어 발달과 지능은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나며, 적절한 학습을 방해해서 지능 발달의 지체를 가져옵니다.

 

㉳ 안면장애
 안면장애는 화상, 사고, 화학약품, 질환, 산업재해 등으로 안면부 추상, 함몰, 비후 등의 변형으로 발생됩니다. 안면장애의 특성은 안면 부위의 변형 또는 기형으로 인하여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상당한 제한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모로 인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사회적 차별에 의해 곤란을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되며, 피부 변형과 건조로 인해 각종 질환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해 정신과적 질환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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