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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드 (Freud)의 심리성적 발달 이론 - 성격 이론과 성격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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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뜌뜌뜌뜌뜌 2023. 5. 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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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질환을 다루는 의사로서 Sigmund Freud(1856-1939)는 환자들이 자신의 문제를 설명하는 것을 들으면서 인생 초기의 경험이 개인의 일생을 통해서 지속된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환자의 사례 연구를 통해서 그는 인간발달이 행동을 동기화시키는 무의식적 힘에 의해 이루어지며 각 연령에서 직면하게 되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의해서 발달의 방향이 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정신분석학은 환자들에게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정서적 갈등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을 둔 치료 적 접근이었습니다. 환자들로 하여금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기억을 상기시키도록 하는 질문을 사용함으로써 정서장애의 근원이 유아기에 억압된 마음의 상처에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성격이론

(1) 정신의 수준
Freud는 인간의 정신을 물 위에 떠다니는 빙산에 비유하면서 의식, 전의식, 무의식 등 세 수준으로 나누었습니다.
• 의식(conscious) : 현재 인식하고 있는 생각, 경험들을 말하는데, 기억과 의도적인 행동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생각이 마음속에 떠오르면 그 이전의 생각들은 사라지게 되므로 계속적으로 변합니다. 의식은 정신 속에 저장되어 있는 수많은
정보들 중 그 순간에 떠오르는 아주 작은 부분만을 다룰 수 있습니다.
• 전의식(preconscious): 노력을 통해 의식으로 끌어올려 인출될 수 있는 생각들로 구성됩니다. 순간적으로는 떠오르지 않을지라도 필요할 때 기억해 낼 수 있는 정보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무의식(unconscious): 직접적으로 접근하기 불가능하여 인식할 수 없는 정신영역입니. 무의식 속에 있는 내용들을 의식으로 불러오는 것은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상적인 행동은 무의식에 의해 일어납니다. 무의식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행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며, 정신분석학을 이해하는 핵심이 됩니다. 무의식 속에 남겨져 있는 자료들이 의식으로 나타나 매우 큰 불안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이러한 자료는 억압되어 의식화되지 않습니다. Freud는 의식과 전의식은 빙산의 작은 일부일 뿐이라고 하면서, 사고의 대부분은 무의식 속에 잠재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2) 성격의 구조
Freud는 이후 의식 아래에 전의식이, 그리고 전의식 아래에 무의식이 존재한다는 지형학적 모형이 인간의 성격을 설명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인식하고 성격이 원초아, 자아, 초자아로 구성되어 있다는 구조적 모형을 설명하였습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미국 의대 진학 컨설팅



• 원초아(id): 본능, 충동, 욕구의 저장소로서 출생 당시부터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기적인 측면으로서 개인적인 만족을 얻는 것에만 관심을 가진 것을 뜻합니다. 원초아는 일차적 과정(primary process)과 쾌락원리(pleasure principle)에 따라 가능합니다. 즉,물리적이거나 사회적인 제한과 상관없이 즉각적인 개인적 만족을 가져다주는 것에만 관심을 가집니다. 아기들은 어떤 것을 갖고 싶을 때 그것이 누구의 소유인지 또는 위험한지와는 상관없이 그것을 얻는 데만 집중합니다.  원초아는 무의식 속에 완전히 잠재해 있기 때문에 의식으로부터 벗어나 있습니다.

 

 자아(ego): 영아가 생후 2년 동안 자신의 환경과 상호작용하면서 성격의 두 번째 측면인 자아가 점차적으로 발달합니다. 자아의 작용은 이차적 과정 (secon-dary process) 과 현실원리(reality principle)에 기초합니다.

자아의 주된 기능은원초아의 충동을 만족시키는 것이지만, 원초아의 충동은 사회적으로 승인될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자아는 당면한 상황의 현실적인 측면을 고려합니다. 다시 말해, 자이는 원초아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킴으로써 긴장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하지만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고려합니다. 영이는 자라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물리적, 사회적 한계를 학습합니다.
배가 고프면 원초아는 주위에 있는 음식을 무엇이든 먹으려고 할지 모르지만, 자아는 그 같은 행동이 승인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출생 이후 경험을 통해 발달, 성격 조정이 가능해 진 것입니다.


• 초자아(superego): 5세 가량이 되면 성격의 세 번째 측면인 초자아가 형성됩니다. 초자아는 사회, 특히 부모의 가치 기준을 나타내며 죄책감과 자아이상 (ego ideal)으로 구성됩니다. 초자아는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것에 더욱 많
은 제한을 둡니다. 친구의 집에서 천 원짜리 한 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을 예로 들어 볼때, 원초아는 그 돈을 얼른 집어넣으라고 요구합니다. 또, 자아는 돈을 가져갔을 때 발생할 문제를 인식하고, 들키지 않게 돈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초자아는 설사 보는 사람이 없다고 할지라도 돈을 가져가는 행동을 허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돈을 가져간 것을 들키지 않았다고 할지라도 이는 사회가 가지고 있는 도덕적 규칙에 위배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 초자아는 죄책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만약 돈을 가져갔다면 이후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게 되고 그 돈을 돌려주기까지 많은 고민을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초자아는 단순히 도덕적 위반에 대한 벌에만 국한되지는 않으며 어떤 행동이 바람직한지, 칭찬받을만한지에 대한 이상적인 규범을 제공하여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인 자아이상을 열망하게 합니다. 부모의 아동양육실제가 바람직하지 못할 경우 초자아가 충분히 발달하지 못할 수 있는데, 성인이 되었을 때이들은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하거나 해를 끼치는 행동을 해도 양심의 가책을 거의 느끼지 않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초자아가 지나치게 강하게 발달된 경우 자신이 완수하기에 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불안해하고, 실패에 대해 수치심이나 죄책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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