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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 - (2017)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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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뜌뜌뜌뜌뜌 2023. 3. 20.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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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영화 소개

감독 : 김주환

제작 : 이준우

각본 : 김주환

출연 : 박서준, 강하늘, 성동일, 박하선, 이호정, 고준 등

장르 : 범죄, 액션, 코미디, 스릴러, 느와르

제작사 : 무비락, 도서관옆스튜디오, 베리굿스튜디오

개봉일 : 2017년 8월 9일

관객 수 : 565만명

 

믿을 것이라곤 주먹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액션 영화입니다.

 

무비 스토리

추운 겨울, 경찰대 안의 한산한 체육관에서 입학식을 기다리는 입학생들이 가족에게 인사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심상찮은 포스의 선배 주희(박하선)가 나타나 경찰대 입학생들은 잠시 후 미용을 진행할 것이니 빨리 가족들과 인사를 마치라고 합니다. 기준(박서준)은 다치지 말고 밥 잘 챙겨먹고 힘들면 그냥 집에 오라며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담담하게 웃어보이며 어머니나 아프지 말라고 하고는 껴안아 드리며 인사를 마칩니다.  이를 지켜본 희열의 아버지는 희열(강하늘)에게 한번 안아보자고 했다가 거절당하고, 희열은 추우니까 지퍼나 닫고 가라며 인사를 나누고 이동하죠.

기준이 이발을 시작하려는 의경에게 "자신의 헤어스타일은 일년 간 정성스레 만든 것이니 조금 길게 해달라"고 말하며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자 그런 기준을 본 희열은 입모양으로 욕을 날리고, 이에 기준은 눈을 부릅뜨며 사소한 신경전이 오고가는데요. 기준의 이발이 끝난 이후, 뒤이어 이발에 들어가려는 희열은 결벽증이 있는지 이발 담당 의경에게 바리깡이 소독되었냐고 물으며 피부 염증에 걸릴 수 있으니 바리깡을 소독한 후에 이발을 받겠다고 하지만, 어이없어하는 이발 담당 의경에 의해 강제로 이발당합니다.

이후 기준과 희열은 숙소에 모인 동기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갑자기 3분 안에 기동복 차림으로 전원 집합하라는 방송이 나오자 급하게 환복 후 운동장으로 달려나가고, 혹독한 체력 훈련과 얼차려를 받으며 경찰대생이 되기 위해 노력합니다.

후보생들은 마지막 테스트로 법화산을 등정하게 되는데, 희열이 달리다 그만 발목을 심하게 삐는 바람에 움직일 수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1시간 안에 등산을 완료해야 하는 촉박한 상황이라 동기생들 중 누구도 희열을 돕지 않자 화가 난 희열은 좌절하며 욕을 내뱉지만, 이때 기준이 지나가자 희열은 기준을 붙잡고는 "내가 소시지를 줬으니 도와달라"며 필사적으로 매달립니다. 이러한 희열의 모습에 기준은 "네가 안 먹는다 해서 먹은 거다"라고 대꾸하며 실랑이를 벌이지만, 한우 살치살을 사주겠다는 희열의 말에 넘어가 희열을 업고 함께 달려갑니다. 

1시간이 지나고, 대부분 인원이 제 시간 안에 등산을 완료했지만 희열과 기준만 시간을 오버하죠. 그래도 둘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업고 업힌 채 달려간 끝에 도착하고, 어떻게 된 거냐는 주희의 물음에 희열을 업고 오느라 숨이 차 말도 못 하는 기준을얼차려를 주면서 '시민들을 돕는 경찰이 되겠다면서 동기가 쓰러졌는데도 돕지 않는 너희는 경찰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화를 내면서 법화산 재등정을 지시하고, 기준과 희열에게는 의무실에 가 있으라고 지시한 뒤 가버립니다.

이 일을 계기로 기준과 희열은 석양이 지는 의무실에서 나란히 앉아 서로의 입학계기, 가정사등을 얘기하며 말을 트게 되고,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며 주먹을 맞댑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2년 후. 학교에서 가르치는 수업에 탐탁치 않아하는 희열 + 여전히 경찰이 되는 이유를 고민하는 기준은 연말을 앞두고 청춘 사업을 위해 외출을 나와 옥타곤 클럽에 가지만 번번이 차이고 실패합니다. 결국 좌절한 기준과 희열은 술집에서 탄식을 내뱉다가 기운도 차릴 겸 PC방에 가서 게임이나 하자고 하며 어깨동무를 하고 술집을 나서던 중, 분홍색 패딩을 입은 채 떡볶이를 사들고 휴대전화로 통화하며 지나가는 소녀인 윤정(이호정)을 보게 됩니다.  이에 청춘 사업의 마지막 기회라고 직감한 기준과 희열은 먼저 번호를 물어보라며 서로 떠밀면서 가위바위보를 하던 중, 밴을 탄 정체불명의 괴한들에 의해 윤정이 납치되는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기준과 희열은 곧바로 납치범들이 탑승한 차량을 뒤쫓지만 탈진으로 지쳐놓치게 되고, 경찰에도 신고를 하지만 이전에 수업 때 배운 크리티컬 아워를 떠올리며 조금이라도 시간을 줄이기 위해 쉴 틈도 없이 직접 강남경찰서로 달려가 실종수사팀에 납치 사실을 신고했지만 서장의 특별 지시로 대기업 총수의 손자 실종 사건에 긴급 출동해야 한다는 이유로 거절당하여 수사 의뢰에 실패하고, 납치 피해자의 크리티컬 아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둘이서 수사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기준과 희열은 경찰대에서 배운 수사의 방법 3가지인 피해자 주의, 현장 주의, 물품 주의의 수사를 떠올리는데, 피해자가 누구인지를 모르니 피해자 주의 수사는 할 수 없고, 증거도 없으니 물품 주의 수사도 할 수 없으니 결국 현장 주의 수사를 이용하기로 결심하고, 유일한 현장 증거인 윤정이 들고 있었던 떡볶이를 발견하고는 윤정이 떡볶이를 구입한 가게를 알아내기 위해 그 동네의 떡볶이집과 포장마차를 다 돌아다닌 끝에 결국 찾아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이처럼 기준과 희열은 우여곡절 끝에 어렵사리 윤정의 이름과 일하는 곳, 사는 곳을 알아내는데, 윤정은 가출 후 유사 성행위 업소인 귀파방에서 일하고 있었고 집에는 가출 청소년들끼리 모여 살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윤정에 대한 정보를 알아낸 기준과 희열은 그 집으로 찾아가는데, 심히 불량해 보이는 남자가 경계하며 문을 열어주지만 기준과 희열에게 수상함을 느끼고는 급히 문을 잠근 뒤 뒤쪽 창문을 뜯어 달아나고, 기준과 희열도 곧바로 그 남자를 쫓아갑니다. 이렇게 추격전을 벌이던 중 남자가 숨어있다가 희열에게 칼을 휘두르며 공격하지만, 희열은 재빠르게 교육받은 방검술을 이용해 남자를 제압하는 데 성공하고, 기준과 희열은 제압된 남자에게 윤정이 납치된 것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있냐고 물어봅니다. 결국 그 남자는 납치범이 가출한 아이들을 알려주면 돈을 준다고 하여 납치범에게 윤정의 이름을 알려줬다고 대답하고, 기준과 희열은 남자를 추궁하여 납치범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납치범의 정체가 대림동에서 양고기 요리를 하는 조선족임을 알아낸 기준과 희열은 윤정과 함께 사는 가출 청소년들을 찾아가 언니를 꼭 찾아주겠다고 하며 마음을 굳히는 동시에 동생들을 위로합니다.

남학생에게서 얻어낸 명함을 통해 납치범들이 사는 동네에 도착한 기준과 희열은 "경찰들도 잘 안 다니는 위험한 동네"라는 택시 기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납치범들이 있는 장소인 양꼬치집에 들어가는데요. 분위기에 압도당한 기준과 희열은 어색하게 눈치를 보며 식당을 둘러보는데, 납치범으로 의심되는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자 기준이 남학생의 휴대폰에 있던 납치범의 연락처로 전화를 겁니다. 그러자 구석 쪽 테이블에 있던 4인의 조선족 무리 중 한 명의 휴대폰이 울리고, 납치범이 누군지 파악한 기준은 곧바로 전화를 끊지만 전화가 왔다가 끊겨버린 것을 이상하게 여긴 조선족이 다시 전화를 걸자 기준이 가지고 있는 남학생의 휴대폰에서 벨소리가 울리고, 이로 인해 조선족 무리에게 수상한 사람으로 찍힌 기준과 희열은 조선족 무리에게 남학생의 휴대폰이 왜 너희한테 있냐는 추궁을 당하다가 맞서 싸웁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스타티오



어찌어찌 이들을 제압한 기준과 희열은 제압한 조선족 하나를 붙잡고 양꼬치로 엉덩이를 찔러서 겁을 주며 역추궁을 하나, 그 사이 카운터에 숨어있던 조선족 일당 하나가 다른 조선족 패거리들에게 가게가 당했다는 문자를 보내는데요.

이후 인질로 붙잡은 조선족을 데리고 윤정이 있는 감금장소인 폐 목욕탕에 도착한 기준과 희열은 납치 피해자가 윤정뿐만이 아닌 여러 명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끔찍한 환경에서 비인간적으로 대해졌을 피해자들을 보며 기준과 희열은 안타까움과 동시에 분노를 느낍니다. 그렇게 결정적인 증거인 약병의 라벨도 얻은 둘은 상태가 심각한 아이를 가장 먼저 발견하고는 먼저 그 아이를 병원으로 데려가려 하지만, 다수의 조선족 패거리들이 나타난다. 곧이어 나타난 조선족 두목(고준)에게 희열이 제압당하고, 기준도 최대한 맞서 싸우지만 결국 조선족 두목에 의해 쓰러지고 맙니다.

 

먼저 정신을 차린 희열은 자신과 기준이 소지품도 모두 빼앗기고 상의가 모두 벗겨진 채로 쇠고리에 팔이 묶여 매달려 있음을 알게 됩니다. 희열은 기절해 있던 기준을 깨운 뒤 그의 도움을 받아 포박을 푸는 데 성공하고, 기준과 희열은 장기적출을 당하기 전에 탈출하려 하지만, 문을 열자마자 아까 봤던 조선족 패거리들이 바로 문앞에서 단체 취침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기준과 희열들이 깨지 않게 조심조심 발을 내딛지만 때마침 기준이 차고 있던 손목시계의 알람이 울리는 바람에 모든 조선족 패거리들이 깨버리고, 기준과 희열은 자신들을 추격해오는 조선족 두목과 그 패거리들을 피해 목숨을 걸고 도망치다가 다행히 인근 치안센터를 발견하여 위기를 모면하여 신고를 하러 들어갑니다. 하지만 치안센터의 경찰관은 신분 확인이 안 된다며 두 사람의 말을 믿어주지를 않고, 이에 기준과 희열은 사람 목숨보다 절차가 중요하냐고 항의하며 계속 출동해야 한다고 말하다 분위기가 격해지면서 경찰관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기절한 뒤 수갑이 채워진 채로 치안센터에서 하룻밤을 보냅니다.

다음날 아침. 기준과 희열은 양 교수(성동일)가 치안센터에 신분을 증명해주러 와서 풀려나고, 둘은 양 교수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희열이 가져온 의문의 약병 라벨을 본 양 교수는 두 사람에게 문제의 약의 정체는 과배란호르몬제이며, 자신이 2007년 난자 브로커를 잡았다는 사실과 어느 범죄조직이 가출 청소년들을 납치해 난자를 적출하고 불임환자들에게 연결해주는 대가로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줍니다.  현장을 본 양 교수는 지구대 단위에서 해결할 정도의 문제가 아닌 것 같다고 판단하여 광역수사대의 아는 후배에게 수사를 부탁한다고 하지만 오늘 곧바로 수사에 착수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자 기준과 희열은 절망하고, 저희끼리라도 찾아보면 안 되냐며 사정사정하지만 양 교수는 단호하게 너흰 아직 학생이라며 제지합니다. 그 대신 희열의 간절한 부탁으로 지인을 통해 납치 차량을 조회해서 대포차라는 사실을 알려주지만,실제 수사에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이제부터는 어른들에게 맡기라고 말하며 기준과 희열을 학교로 돌려보냅니다.

학교로 돌아온 두 사람은 피해자들을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경찰이 되고자 하는 동기부여와 함께 이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큰 결심을 합니다. 동기인 재호에게 정보를 얻어서 강남 CCTV 관리센터 소속의 선배 주희에게 문제의 37거 8338 스타렉스 대포차에 대한 자료를 알려달라고 부탁한 뒤, 그 동안 이론 강의에 전념하는 것은 물론이고 체력 단련과 유도, 검도 기술 연마에 매진하는데요.

마침내 주희에게서 납치범들에 대한 결정적인 단서와 마지막 목격 장소를 알아낸 기준과 희열은 퇴학까지도 각오하고 실제 수사에 쓰는 장비들까지 대여해 가며 모든 준비를 마칩니다. 주희가 범행 차량을 찾아낸 날짜를 보면 11월 13일, 27일이고 두 날짜 모두 뒤에 조선족 난자매매단 일당의 차량에 따라붙은 산부인과 차량이 있었는데, 이를 통해 두 사람은 H산부인과에서 매월 둘째주, 넷째주 일요일인 휴일에 일반 시민의 눈을 피해 피해자들의 난자를 적출함을 알게 됩니다. 다음 적출이 예상되는 12월 둘째주 일요일, 최종 정비를 마친 기준과 희열은 피해자들을 구하기 위해 H산부인과에 도착하고, 그곳의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 조선족 패거리들과 육탄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이들을 모두 제압합니다.  그 과정에서 희열은 왼손에 심각한 골절상을 입지만 어떻게든 다친 몸을 이끌고 기준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수술실이 있는 8층에 도착하나,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조선족 두목과 맞닥뜨리면서 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두목은 싸움 실력이 대단한 데다 체력도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기준과 희열은 그를 상대로 고군분투하고, 이처럼 치열한 격투를 벌인 끝에 마침내 두목을 제압하는 데 성공한기준과 희열은 수술실을 급습하여 윤정의 수술을 중단시키고 피해자들이 있는 병실까지 발견합니다. 다행히 난자 적출은 실행되지 않았고 마취만 된 상황이었기에 기준과 희열은 퇴학을 무릅쓰고 양 교수에게 전화하고, 경찰들이 출동하여 난자매매단 일당과 산부인과의 공범들이 붙잡힘을 암시하며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이튿날. 일련의 사건들로 징계위원회에 들어서게 된 기준과 희열은 "퇴학당해도 후회 없느냐"는 양 교수의 물음에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경찰이 되고 싶다고 답함으로서 확실한 목표가 생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경찰대 교수들은 둘로 나뉘어 규칙을 어기고 명예를 실추시킨 행동을 했기에 두 학생을 당장 퇴학시켜야 한다는 입장과 규칙위반과 자신들의 명예 실추를 무릅쓰고 용기있는 일을 했기에 오히려 큰 상을 줘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치열하게 논쟁을 벌이고, 양 교수는 의견을 묻는 학장의 물음에 두 학생이 징계가 두려워 피해자들을 방치하고 학교에 남아있었다면 그것이 더 불명예스러운 선례라고 말하며 경찰은 시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응답하는 사람이라고 가르친 것에 맞게 두 학생이 진정한 경찰대생으로 거듭났음을 설파하고, 기준과 희열은 학장의 선처로 퇴학 대신 1년 유급과 사회봉사 500시간 징계를 받게 됩니다.

물론 이대로 징계를 받으면 기준과 희열은 억울할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양 교수가 먼저 둘에게 경례를 함으로써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는 무언의 메시지까지 보내 자존심을 세워주고, 양 교수의 의도를 알게 된 기준과 희열은 웃으면서 걸어가는 양 교수에게 큰 소리로 경례를 하는 것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스타티오



내 느낀점

그 당시 개봉했을때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단순 수사극인줄 알았습니다.난자매매라는게 충격이고 실화라고 하네요. 가출 청소년 특히나 여자 청소년은 범죄에 연루되기 정말 쉬운 상대죠. 성매매 만 생각했지 난자매매는 매우 충격이였습니다. 영화는 흥행을 했지만, 정말 어두운 범죄 이야긴데 너무 두 주연배우가 코믹스럽게 연출된거, 그리고 어쨋든 둘이서 완전 악한 범죄를 막은 것인데 그걸 퇴학사유라고 하는지는 이해가 가지 않는 내용 같습니다. 그래도 두 배우의 열연을 볼 수 있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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