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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 장애 증상과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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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뜌뜌뜌뜌뜌 2023. 4.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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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란?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 장애의 일종입니다. 환자들은 심한 불안과 초조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고, 이와 함께 가슴 뜀, 호흡 곤란, 흉통이나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손발 저림, 열감 등의 다양한 신체 증상을 경험합니다. 일단 공황 장애를 진단한 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면 증상이 비교적 잘 조절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공황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질환의 증상, 진단, 치료법을 정확히 아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공황장애 원인

*생물학적 요인

유전적인 요인들로 인해 발병될 가능성이 높고,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의 이상이라던지 뇌구조의 이상 그리고 측두엽 전전두엽 변연계 구조의 이상도 연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로토닌이라는 물질이 공황장애와 연관이 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원인

경쟁사회속에서 많은 업무량과 실적압박, 인간관계에서의 다툼 등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공황장애의 위험성

공황발작은 불특정 상황에서 예기치 않게 발병하는 경우가 흔한데, 운전 중에 발생하거나 특정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등에게 발병함으로써 나 자신은 물론 타인까지 위험해질 수 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에 해당되면 일상생활에서나 직장생활에서 언제 또 발작이 올지 모르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게 되고, 어떤 식으로든지 행동에 변화가 옵니다.
예컨대 많은 사람들이 평상시 길을 걷다가, 직장이나 집에서 일을 하다가 공황발작이 갑작스럽게 발병하여 119 응급구조대에게 실려오는데, 그전까진 정말 죽을 것 같았는데, 응급실/병원에 도착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해집니다.  공황장애로 진단받으면 "그래도 몸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과, 실제로 몸이 안 좋아지더라도 병원에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정말 여러 가지로 환자와 환자 가족 포함한 주변인들 모두를 환장하게 만드는 질병입니다.

 

공황장애 증상 및 진단

공황발작은 신체적인 활동, 특정한 장소, 감정적 상처, 흥분 등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별다른 이유가 없고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흔합니다. 발생된 공황발작은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초기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반복했던 특정 사건(식사, 수면, 특정 장소, 흡연 등)이 존재한다면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정신 증상으로는 극도의 공포감과 죽음에 이를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와 함께 호흡곤란, 발열, 빠른 맥박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발작은 10분 이내 최고조로 이르고 20~30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이 반복된다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래는 공황장애 자가 진단 입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공황장애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살펴보시고 4가지 이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한 경험이 있고 10분 이내 최고조로 달한 경험이 있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황장애와 동반하는 합병증

-공황발작 증세로 걸리는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다른 사람에게 너무 의존적인 의존증,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상황을 회피하는 과민증

-강박증 : 공황발작이 일어나지 않을지 자신을 끊임없이 감시하는 강박증이 주된 강박 증세입니다. 사람은 원래 자신에게 어떤 사고가 떠오르는지의 여부를 끊임없이 감시하면, 자신이 그걸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그 감시의 대상이 되는 생각이 자기 머리를 꽉 메우는 경우가 많기에,오히려 이로 인해 증상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광장 공포증

-스트레스로 인한 섭식장애-수면장애-대인기피증 (사회공포증)

 

공황장애 치료방법

검사를 통해 공황장애로 진단받고 항우울제, 항불안제 같은 약물을 복용하면 초기의 경우 대부분 호전되나, 약물 치료만으로 100% 완치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만약 약물로 완치가 됐다면 약물치료를 하는 과정 중에 원인이 어느 정도 해결이 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약물은 공황장애의 원인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아닌 공황이 확 올라왔을 때 가라앉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 근본적인 해결책이 돼주지 않기 때문. 공황장애는 공황을 일으키는 상황에 익숙해지거나, 원인 자체를 해결해야만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를 제외하고, 공황장애 치료에서의 핵심은 인지행동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지행동치료 관련 영상은 여기 https://youtu.be/3kAp06mSf3w https://youtu.be/xNdxU1KUjS4 공황장애는 내가 죽거나 내가 심장이 멈추거나(공황장애를 가진 사람이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과 같다) 그러지 않으므로 평소에 내 자신이 건강하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하는 것이 인지행동치료의 첫 걸음입니다.  예를 들어 버스 타는 것에 공포를 느끼면 그 버스를 계속적으로 타면서 내가 아무 것도 무서울 게 없다는 걸 인지시켜주는 것.
또한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면 운동은 꼭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격한 운동은 자제하고 조깅을 하며, 많이 힘들다면 걷기부터 시작해 서서히 운동 강도를 높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헬스장/피트니스 센터/체육관에 가면 그곳에서도 두려움을 느낄 수 있으니 주의.) 공황장애 대다수가 과호흡증후군을 겪는데 이 같은 경우 복식호흡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항불안제인 벤조디아제핀 관련 약을 복용하면 몸이 나른하고 피곤함을 쉽게 느끼는 후유증도 있는데, 졸리다고 커피를 마시는 건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에 있는 카페인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면, 불안한 증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데, 그러면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또 약을 먹고, 나른하니 카페인을 섭취하는 악순환이 일어납니다.  카페인이 원인이기 때문에 커피 뿐만이 아니라 핫식스, 레드불 등의 에너지 드링크류도 마찬가지이며, 녹차도 카페인이 들어있기 때문에 공황 증상이 심하면 되도록 마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커피 말고도 특히 술, 담배는 공황장애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웬만하면 끊는 게 좋습니다.
위와 같이 정신계통 약을 복용하면 당연히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밖에 없는데 외상에 비해 치료 기간도 길어, 의사에 대한 불신이나 약에 대한 공포감 또는 의존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반드시 정신과 의사와 상담하고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게다가 완치나 호전되었다 해도, 어느 정도 일정 기간 약을 점차 줄여가면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호전/완치됐다고 약을 갑자기 끊어버리면 불안감, 우울감, 재발 및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몸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공황장애 입니다"라고 판정 받으면,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대한 걱정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해보고, 완치를 목표를 두는 것보다는 자신이 어떤 일을 했을 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하는 취미 활동(그림 그리기, 소설 쓰기, 십자수, 악기 연주, 만화/영화/드라마 정주행 등) 등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현대사회에서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은 스트레스와는 떨어질수 없는 사이 같습니다.

그 증에서도 공황장애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오는 것이 많은데, 요즘 연예인들도 공황장애가 심하다고 방송에서 고백을 하니 심각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사람은 실적 압박이나 과중한 업무인 직업은 아니므로 일반 직장인들보다는 스트레스는 덜 한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공황장애말고는 일종의 강박증 같은게 좀 심한게 있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 합니다.

작년에 직장생활 말고 개인적인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 처럼 왔는데, 제가 좋아하는 쇼핑, 관심분야 검색 및 정독으로 조금 활기를 찾았습니다. 직장인들은 소소한 취미를 찾아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쉼터를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약에 의존하는 것 보다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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